이정후 미쳤다! 멀티홈런·3안타·도루까지 폭발…샌프란시스코 3연패 탈출 견인 | 카토존 본문 바로가기

이정후 미쳤다! 멀티홈런·3안타·도루까지 폭발…샌프란시스코 3연패 탈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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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홈런 두 방을 포함해 3안타, 3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도 0.306까지 끌어올렸다.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후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시즌 7호를 기록했고, 5회에는 좌전 안타 후 시즌 8번째 도루까지 성공하며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8회에는 다시 한 번 장타가 터졌다.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두 번째 한 경기 멀티홈런을 완성했다. 시즌 8호 홈런으로 지난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과도 타이를 이뤘다.

9회에는 1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타점을 추가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가 기록한 6개의 안타 가운데 절반을 혼자 책임졌고,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공수 양면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샌프란시스코는 핵심 선수들이 대거 트레이드된 이후 맞이한 첫 경기에서 이정후의 맹활약에 힘입어 텍사스를 5-1로 제압하며 3연패를 끊었다. 반면 텍사스는 6연패에 빠지며 부진을 이어갔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은 애리조나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5일 만에 안타를 추가하며 시즌 타율은 0.208을 기록했다.

한줄 요약
이정후가 멀티홈런과 3안타, 도루까지 모두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샌프란시스코는 그의 원맨쇼를 앞세워 3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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